'제2의 왕조현'이 한국을 찾는다.
중화권 최고의 미녀스타로 불리는 유역비가 '천녀유혼' 리메이크판 개봉을 앞두고 한국을 전격 방문한다. '천녀유혼' 측은 27일 엽위신 감독과 유역비가 5월 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고 밝혔다. 한국 방문 전에는 홍콩,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을 거쳐오는 바쁜 일정이다. 이들은 같은 날 오후 2시 서울 CGV왕십리에서 열리는 언론 시사회와 기자간담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끈 장국영과 왕조현 주연의 1987년판 '천녀유혼'에 이어 리메이크판도 중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제2의 왕조현'으로 불리는 유역비는 영화 '포비든 킹덤'으로 할리우드에서도 이름을 알린 중화권 대표 스타다. '천녀유혼'은 5월 12일 개봉된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