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윤가이 기자] 배우 황정민이 유선의 결혼식 축가를 부르며 의리를 발휘한다.
황정민은 오는 5월 4일 열릴 유선의 결혼식에 참석, 직접 축가를 부르며 앞날을 축복할 예정이다. 황정민과 유선은 과거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영화 '검은 집'을 통해 연기 호흡을 맞추는 등 돈독한 인연을 맺었던 사이. 이에 황정민은 유선 측의 간곡한 축가 요청을 받고 이를 기꺼이 수락했다는 전언이다. 황정민이 두 사람을 위해 부를 곡은 뮤지컬 '웨딩싱어'의 삽입곡. 남자가 사랑하는 여인에게 청혼을 하는 로맨틱한 세레나데다.
한편 유선은 오는 5월 4일 서울 광장동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10년째 사랑을 이어온 3살 연상의 사업가 남자 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사회 없이 예배형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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