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공개 연인'이었던 가수 요조(30)와 이상순(37) 커플이 결별했다.
이상순의 소속사 뮤직팜 관계자는 26일 OSEN과의 통화에서 "두 사람이 헤어진 것으로 안다. 뮤지션들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일일이 관여하지 않아 결별의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헤어진 사실은 맞다"라고 전했다.
요조와 이상순은 지난 해 여름 음악을 하는 지인 모임을 통해 만나다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8월께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12월에는 듀엣곡 '우리는 선처럼 가만히 누워'를 공개하기도 하며 공개 연인으로서 다정한 행보를 보였다.
한편 요조는 2004년 허밍어반스테레오 객원보컬을 시작으로, 2007년 소규모아카시아밴드스페셜 음반에 참여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홍대 여신'이란 별명으로 유명하며 '카페 느와르', '조금만 더 가까이' 등의 영화에도 출연한 바 있다.
이상순은 밴드 롤러코스터 출신으로 가수 김동률과 함께 베란다프로젝트를 결성하며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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