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이지아 두 사람은 사생활을 외부에 철저히 숨겨왔다는 공통점이 있다. 서씨가 결혼 적령기에 이르면서 결혼에 관한 갖가지 루머가 흘러나왔던 것도 이 때문이다. 한 예로 그가 96년 팀 해체와 함께 은퇴를 선언하고 미국 LA로 간 뒤 1년 만에 결혼설이 퍼졌다. "서태지가 덴버 등에서 묘령의 여인과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목격됐다"는 내용이었다. 당시 서태지는 이 소문을 강하게 부인했다.

이지아의 경우 워낙 사생활이 비밀에 부쳐져 데뷔 초기 '외계인'이라는 별명이 붙었을 정도였다. 본명은 김상은인데 연예계 데뷔 전 김지아로 바꾸었다가 다시 이지아로 개명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그는 각종 인터뷰를 통해 "1981년 2월 2일생으로 초등학교 6학년을 마치고 부모와 함께 미국으로 이민가 10년 정도 생활했으며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 아트센터 대학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했다"고 밝혀왔지만 확인되지는 않았다.

이씨가 이날 1997년에 결혼했다고 주장함에 따라 이씨 나이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올해 30살이라는 이씨 주장대로라면 미성년인 16살에 결혼했다는 말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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