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의 발전과 다방면의 연구로 이제 모발이식은 탈모치료의 가장 근원적인 치료법으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 발전하는 이식 기술만큼 금번 유럽모발이식학회 ESHRS 저널에는 젬마모발이식센터의 박경원 원장이 국내 최초로 이름을 올리며 국내 모발이식 기술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 유럽모발이식학회 저널에 등재?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유럽모발이식학회의 ESHRS 저널에 그의 이름이 올라갔다. 우리나라에서도 탈모치료 환자의 절반이상이 20-30대의 젊은 층인데 이번 연구 케이스도 젊은 남성 환자의 앞머리 부분 탈모진행에 있어 의사들간에 치료방법, 수술시기 및 수술방법에 대한 논의를 펼친 내용이다.
- 꾸준한 세계 모발이식 학회 참여
일반 상품도 계속 버전 업그레이드가 되듯이 모발이식기술도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 간다. 더 진화된 모발이식 기술을 습득하고 개발하려면 해외에서도 많은 정보를 얻어야 하고 환자들의 실정에 맞추어 끊임없는 연구를 해야 환자 개개인에 적합한 치료를 할 수 있다. 연구내용들은 임상실험을 거쳐 치료에 반영되므로 환자들도 더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한편 박경원 원장은 혼용모발이식술로 탈모환자들을 만나고 있다. 혼용모발이식은 기존 모발이식기술인 절개법과 비절개법의 장단점을 보완한 수술기법으로 대량이식도 가능한 반면, 절개 범위가 적어 흉터도 거의 남지 않고 전체삭발을 하지 않아도 되는 등 장점이 많은 수술로 가장 만족도 높은 모발이식 기술이라 볼 수 있다.
-모발이식기술의 발전
모발이식 후 모발은 90%-95%이상이 생착을 한다. 한번 생착 된 모발은 영구적으로 유지가 된다. 젬마모발이식센터의 경우에는 기존의 생착률을 더욱 높이기 위해 모낭을 0℃- 4℃로 일정하게 유지하여 이식하는 저온모낭이식술도 병행하고 있다. 저온에서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면 모낭세포가 손상되는 확률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 모발이식에 있어 주의점
모발이식수술은 고도의 집중상태를 유지해야 하며 모낭을 손상 없이 분리해야 하는 등, 매우 정밀하고 섬세한 수술이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치료와 수술법이 달라지므로 경험이 풍부하고 노련한 의사를 찾는 것이 좋다. 또한 모발이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생착률이므로 얼마나 생착률을 높일 수 있는지 알아보아야 하며, 시술 방법에 따라 여러 가지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자신에 알맞은 수술 방법인지 알아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