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혜진 기자] 독특한 설정으로 영화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소스 코드’가 영화의 핵심 소재인 ‘소스 코드’를 정의내린 특별 영상을 전격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소스 코드’의 속도감 넘치는 스펙터클한 영상과 함께 배우와 작가, 물리학자들의 인터뷰가 담겨있다.

영화 ‘소스 코드’의 주연 배우 제이크 질렌할의 인터뷰를 포함해 프로듀서, 시나리오 작가, 저명한 학자들은 각각 ‘소스 코드’에 대해 설명하며 미래에 있을 법한 최첨단 소재를 스펙터클하게 풀어낸 영화라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소스 코드’에 대한 학자들의 의견은 시공간 이동 프로그램인 ‘소스 코드’라는 소재에 대한 신빙성을 더한다. ‘소스 코드’의 조던 윈 프로듀서는 음성인식 기술 발명가 중 한 명이자 미래학자인 레이 커즈웨일의 말을 인용하며 “뇌의 구조와 기능을 완벽하게 알아내면 한 사람의 의식을 다른 사람에게 옮기는 것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일본계 미국인 물리학자이자 뉴욕 시립대학의 미치오 카쿠 교수도 앞으로 10년 이내에 영화 속 ‘소스 코드’ 프로그램처럼 다른 시공간에서 정보를 가져오는 것 역시 가능할 것이라 주장,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타인의 사망 직전 마지막 8분을 경험할 수 있는 최첨단 기밀 시스템 소스 코드에 접속해 제한된 시간 내에 미래를 바꾸고 세상을 구해야 한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화 ‘소스 코드’.

시공간을 뛰어넘은 초현실적인 소재와 제한된 8분이라는 시간 동안에 테러범을 찾아내야만 하는 긴박한 미션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 만점의 스토리 전개,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까지 ‘소스 코드’는 국내 5월 극장가의 최대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 제이크 질렌할과 세계가 주목하는 던칸 존스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이 영화는 기발한 소재의 SF영화로 새로운 액션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다음달 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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