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보다 초콜릿을 좋아하는 식성으로 화제가 된 '얼짱 초콜릿녀 화성인' 김도연의 궁궐같은 대저택과 럭셔리한 스위트룸이 공개된다.
케이블채널 패션엔 '스위트룸2'에서는 6년 동안 1.2톤의 초콜릿을 먹었다는 김도연이 국내 굴지의 출판사 임원인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는 파주출판단지 내 대저택을 찾아간다. 인터넷 쇼핑몰 CEO이기도 한 김도연은 초콜릿에 대한 사랑만큼이나 옷이 많았다. 김도연은 "한 번 입은 옷은 두 번 다시 안 입는다"며 방 한 켠에 한 번 입고 버린 옷들로 '옷무덤'을 쌓아놨다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거나 장소를 옮길 때마다 옷을 갈아입는다"는 김도연은 실제로 약속 횟수만큼 여벌 의상을 챙겨다녔다.
이어 그는 44사이즈의 가냘픈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이 초콜릿이라고 밝혔다. 김도연은 "얼마 전 초콜릿을 끊었다가 4㎏이 쪘다"며 촬영 내내 초콜릿을 놓지 않아 변함없는 '초콜릿녀'의 위엄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성형설에 대한 진실도 직접 밝힐 예정. 10일 밤 12시 방송된다.이다정 기자 anbi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