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혜린 기자] 탤런트 채민서가 7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전진과 최근 결별했다고 밝힌 가운데, 가수 전진 측은 이날 "인터뷰의 저의가 의심스럽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전진의 소속사 오픈월드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지난해 두 사람의 열애설을 부인한 상태인데, 굳이 결별 사실을 알리는 이유가 뭔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11월 열애설이 났을 때 전진은 '친구사이'라고만 밝혀서, 소속사는 열애설을 부인했으며 이후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 공익근무 중이라 자주 만나지도 못한다. 아무 문제 없었는데, 뜬금없이 인터뷰 기사가 나와서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전진은 지난해 9월 채민서와 만나 호감을 갖고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는 사실이 11월 보도됐으나, 친구 이상은 아니라며 열애설을 공식 부인한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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