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는 7일 부천관을 오픈하면서 70개관 총 505개관의 스크린을 확보하게 된다.

롯데시네마가 7일 부천 원미구에 있는 중동 롯데백화점 인근에 롯데시네마 부천관을 오픈한다.

부천관은 총 8개관의 1448석의 규모다.

위치상으로 롯데백화점 중동과 가까운데다 내년중 온수-부평구청을 연결하는 지하철 7호선이 연장될 예정이어서 접근성도 편리하다.

롯데시네마는 현재 인천 지역에 부평관, 부평역사관, 인천관을 운영 중이며 부천관을 새로 오픈하게 되면서 지역 내 영향력을 확대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부천관은 롯데시네마의 70번째 영화관이란 의미를 갖고 있다.

부천관은 개관 기념으로, 무료 시사회 이벤트와 시네마포인트 적립, 영화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무료 시사회는 'Brand New 부천! Brand New 시사회!' 라는 이벤트명으로 미개봉작인 '나는 아빠다' '황당한 외계인 : 폴', 그리고 기개봉작인 '심장이 뛴다', '아프리카 마법여행', '평양성', '아이들', '사랑이 무서워' 등 다양한 작품들을오픈 하루전인 6일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무료 시사회는 롯데멤버스 회원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시사회 당일 1시간 전부터 영화관 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티켓을 배포한다.

또 7일부터 30일까지 부천관에서 롯데멤버스 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평일 무료 영화 1편 관람이 가능한 시네마포인트 7000점을 적립해 준다.

한편 롯데시네마는 부천관을 오픈함으로써 전국 총 70개 영화관, 505개의 스크린을 확보하게 됐다. 강일홍 기자 ee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