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가 70번째 영화관인 부천관을 오픈한다.
롯데시네마는 7일 부천 원미구에 있는 중동 롯데백화점 인근에 롯데시네마 부천관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부천관은 총 8개관, 1448석의 규모이며 롯데백화점 중동과 가까워 좋은 상권 내에 위치한다. 롯데시네마는 현재 인천 지역에 부평관, 부평역사관, 인천관을 운영 중이며, 이번에 부천관을 새로이 오픈하게 됐다.
부천관은 롯데시네마의 70번째 영화관으로, 롯데시네마는 1999년 9월 9일 일산지역에 첫 영화관을 오픈한 이래 주요 지역에 꾸준히 영화관 사이트 수를 증가시켜 왔다.
부천관은 개관 기념으로, 무료 시사회 이벤트와 시네마포인트 적립, 영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료 시사회는 4월 6일 진행되며, 'Brand New 부천! Brand New 시사회!' 라는 이벤트명으로 미개봉작인 '나는 아빠다'와 '황당한 외계인 : 폴', 그리고 개봉작인 '심장이 뛴다', '아프리카 마법여행', '평양성', '아이들…', '사랑이 무서워' 등 다양한 작품들을 상영한다.
또한 7일부터 30일까지 부천관에서 롯데멤버스 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평일 무료 영화 1편 관람이 가능한 시네마포인트 7000점을 적립해준다. 그리고 7일부터 5월 31일까지 롯데멤버스 카드를 제시하면 영화 티켓을 2000원 할인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부천관을 오픈함으로써 롯데시네마는 전국 총 70개 영화관, 505개의 스크린을 확보했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