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남성들 왜소 콤플렉스…남성수술로 고민 끝

내 물건은 작다? 음경 크기에 대한 비교는 대부분 어렸을 때부터 시작된다. 또래보다 큰 녀석들이 주로 자랑하고 돌아다니기 때문에 비교의 대상은 주로 대물의 소유자들이다. 성인들이 음경의 크기를 비교하는 곳은 대부분 목욕탕이나 탈의실이다. 하지만 같은 크기의 음경도 정면에서 보는 것과 위에서 보는 것은 차이가 많다. 즉, 자신의 음경을 스스로 위에서 내려보면 실제 크기보다 훨씬 작아 보인다. 실제로 우리나라 청년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대상 남자의 약 25%가 스스로의 크기를 작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이중 약 반은 정상 크기이었다. 즉 보통 사람이 생각하는 평균 음경의 크기는 실제에 비하여 매우 크며, 따라서 많은 남성이 스스로가 작다는 착각에 빠져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정상적인 크기의 성기인데도 불구하고 스스로가 자신의 성기크기를 작다고 고민하는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를 음경왜소 콤플렉스라고 하는데 음경왜소 콤플렉스가 심할 경우에는 성생활에 장애가 생기고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도 있다.

음경의 크기는 발기 시를 기준으로 하여 길이나 굵기로 평가하게 되는데. 음경의 길이는 검사 대상자를 눕힌 후 귀두 부위를 잡아 당겨서 음경의 등쪽을 따라 치골에서 귀두 끝부분까지의 길이를 의미한다. 음경의 길이를 결정짓는 음경해면체는 개인마다 다르지만 체외로 돌출된 부위에 약 7~8cm를 더해주게 되면 대략적으로 음경해면체의 총 길이를 알 수 있다. 우리나라 남성들의 일반적인 음경의 크기는 이완 상태에서 길이 7.4cm, 직경 2.8cm, 둘레 8.3cm, 용적 40.6ml이며 발기 시에는 11.2cm, 직경 4.1cm, 둘레 11cm, 용적 140.6ml로 증대된다. 음경은 만 21세를 기점으로 발육이 완성되며, 그 이후에는 자연적인 방법으로는 더 이상 커지지 않는다.

음경확대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키움남성비뇨기과의 강석찬 원장은 “많은 남성들의 크기에 관한 고민을 해결해 주는 것이 바로 음경확대수술입니다. 음경확대수술의 종류로는 실리콘이나 링 등을 삽입하는 보형물 삽입술이 있고 FDA 및 식약청 에서 공인된 대체진피를 이용하여 흉터 없이 짧은 시간에 수술하는 대체진피 이식술이 있고 자기 지방을 이식하는 방법인 자가지방 이식술이 있습니다. 음경확대수술은 의학 및 바이오 공학의 발달로 인해 방법과 종류가 다양해져 왔으며 시술 또한 간단하고 안전해졌습니다. 더 이상 작은 음경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나 자신의 음경이 작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음경확대 수술로 인해서 하루빨리 자신감을 회복하고 당당하고 멋진 남성으로 살기를 바랍니다” 라며 음경확대수술의 방법과 안전성을 설명하였다.

요즘 같이 성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고 음지에서 양지로 나오고 있는 만큼 부끄러워 속으로만 가슴앓이 하던 시절은 지난 모양이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