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은 기자

2PM '정감이'의 정체가 공개됐다.

2PM의 두번째 공식 팬미팅이 3일 오후 5시 서울 광운대학교 문화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멤버들은 '정감이 이야기'란 영상을 팬들에게 공개했다. '정감이'는 찬성이가 키우는 고양이 이름이다. 찬성이 고양이를 데려오자 우영이 "고양이 정나미 떨어진다"라고 한 것을 찬성이 '정감이'라고 잘못 알아듣고 '정감이'란 이름을 붙였다, 이번 영상은 멤버들의 일상을 고양이의 시점에서 그려낸 것인데 특히 닉쿤이 고양이를 안자 고양이가 그의 바지에 실례(?)를 하는 설정샷이 담겨 깨알같은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이번 팬미팅에는 2000여명의 팬들이 운집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