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사’ 밀라 요보비치(35)가 노출사고로 굴욕을 당했다.

지난 3월 30일(미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고르비 80년 갈라’ 행사 레드카펫에서 요보비치는 그만 가슴이 노출되는 사고를 당했다.

디자이너 발렌티노의 블랙 시스루 드레스를 입은 요보비치는 볼륨을 강조하기 위해 가슴을 최대한 치켜올렸다.

하지만 과한 욕심으로 너무 많이 올리는 바람에 레이스 사이로 가슴이 그대로 드러난 것.

의도하지 않았던 노출을 깨달은 후에도 요보비치는 프로답게 전혀 당황하지 않고 옷매무새를 정돈할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

그녀는 그날 밤 자신의 트위터에 “음악과 진행이 모두 완벽했던 아름다운 행사였다”라고 말할뿐 노출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한편 ‘레지던트 이블’의 여전사 이미지로 전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요보비치는 최근 '제이콥 앤 Co.(Jacob & Co.)'의 전속모델로 발탁되는 행운을 얻었다.

'제이콥 앤 Co.'는 25년 역사의 명품 시계 및 다이아몬드 주얼리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