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민국 기자] 토튼햄 핫스퍼가 프랑스 축구대표팀 수비수 윌리엄 갈라스(34)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토튼햄은 2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갈라스와 2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갈라스는 2013년까지 토튼햄의 선수로 활약하게 됐다.
올 시즌 아스날을 떠나 토튼햄으로 이적한 갈라스는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을 이끌면서 호평을 받았다. 또한 토튼햄은 2년 연속 프리미어리그 4위도 기대 받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토튼햄 측은 "갈라스가 2013년까지 우리 선수로 활약한다는 사실을 알리게 돼서 너무 기쁘다"면서 "갈라스의 경험은 우리의 수비를 더욱 굳건하게 만들 것"이라고 재계약에 기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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