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드라마에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장면들이 있다. 남성 출연자들을 사우나나 화장실에 모아놓고 은근한 기 싸움을 벌이게 하는 장면이 바로 그것이다. 샤워를 하면서 또는 소변기 앞에서 꼭 옆 사람의 아랫도리를 힐끔힐끔 보는 장면 이 이어지고, 이때 뭔가 자신감이 없는 남성들은 어깨를 움츠리거나 자리를 피하기 까지 한다.
한 달 전 병원을 내원한 유씨(50대 초반)는 170cm가 안 되는 왜소한 체격의 소유자로, 체격만큼이나 작은 사이즈 때문에 고민하던 환자였다. 사실 유씨는 적극적인 치료에 대해 매우 망설이고 있었다. 그는 이미 음경확대 수술의 전과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5년 전 지방으로 주입술을 시도했으나, 그 사이 지방이 모두 흡수되어 효과를 전혀 보지 못했다고. 나이를 먹을수록 배는 나오고, 그와 반대로 성욕은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했다. 사우나 도중 친구들로부터 '이제 아줌마 다 됐네'라는 말 못할 설움을 당하기도 했다.
5년 전 아픈 시술 장면과 고통의 회복기간이 떠올라 다시 수술대에 눕기가 두렵다는 유씨. 내원한 김에 바로 시술을 하시는 게 어떻겠냐고 권해드리자, 이틀 후 중요한 골프약속이 있다며 피하시기 까지 했다. 하지만 유씨는 그 날 바로 시술을 받고,
이틀 후 골프를 거뜬히 쳤다.
유씨의 놀라운 변화는 ‘라이펜(LIPEN)' 시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라이펜은 음경확대 주사제로, 이 주사제를 음경에 주입하면 그 안에서 스스로 콜라겐을 생성해, 자연스러운 자기 살처럼 생착하고 확대시켜주는 신개념의 음경확대술이다.
라이펜 시술이 무섭게 입소문을 타는 이유는 무엇보다 안전하다는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KFDA)에서 유일하게 승인 받은 음경확대 주사제를 이용, 칼을 대는 절개식에 비해 시술시 출혈과 통증이 없고, 시술 후 퇴원이 가능하다.
고통스러운 회복기간으로 모든 일상생활을 접지 않아도 된다. 시술 다음날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시술 시간도 짧아 토요일을 이용해 시술하는 환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처음 공포에 떨며 반신반의했던 유씨 역시, 20분의 시술만으로 자연스럽게 귀두와 음경이 커졌다며 대단히 만족해했다. 자신감이 넘치니 골프도 훨씬 잘 쳐지는 것 같다며 우스갯소리까지 했다.
유씨의 만족감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시술 3주 후 아들을 데리고 내원한 것이다. 20대 건장한 청년으로 보이는 유씨의 아들 역시 부전자전 성기왜소증으로 말 못 할 고민을 안고 있었고, 아버지에게 라이펜 효과를 듣고 내원한 것이었다. 건강한 20대라서 그런지 시술의 효과와 만족도는 아버지 유씨보다 더 뛰어났다.
유씨는 “50년 넘는 세월 동안 어딘지 모르게 기죽고 살았는데, 한참 혈기왕성한 아들마저 그러니 몹쓸 유전을 물려준 것 같아 마음이 답답했다. 처음에는 아들도 창피해하더니 너무나 깜쪽같다며 매우 만족해하고 있다. 시술 후 수영강습을 받으며 여름을 기다리고 있다.”며 한시름 놓였다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강남맨포스비뇨기과 조창근 원장은 "라이펜은 그 어떤 시술보다 안전하며, 콜라겐이 지속적으로 형성되기 때문에 효과가 장기간 유지되는 시술이다. 남성들도 여성들처럼 좀 더 당당하게 자신을 표현하고, 가꾸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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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강남맨포스비뇨기과 비뇨기과전문의 조창근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