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49일' 정일우. 사진제공=SBS

SBS 수목극 '49일'의 정일우가 스튜디오에서 직접 기타를 치며 여심 잡기에 나선다.

SBS '49일' 정일우. 사진제공=SBS

정일우는 지난 22일 서울 마포의 한 스튜디오에서 히피족을 연상시키는 의상과 별모양이 있는 신발을 신고 촬영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당시 박용순 PD는 정일우에게 "얼짱 각도를 지어보라"고 요구했다. 이에 그는 고개를 살짝 돌려 신비감 있는 모습을 연출했다.

정일우는 "그동안 배워온 기타 실력을 이번에도 살짝 드러낸다"며 "조만간 완성된 곡도 선보일 텐데 어떤 곡이 될는지 기대해줘도 좋다"고 말했다.

제작 관계자는 "신세대 저승사자 정일우가 그동안 오토바이 타는 장면에 헤드폰을 쓰는 모습 등을 선보여 많은 여성 팬의 마음을 움직였다"며 "이번에는 기타 연주로 다시 한 번 여심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해완 기자 paras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