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이 새 연애 버라이어티 '환상의 커플'을 선보인다.
'환상의 커플'은 연애를 하면서 겪게 되는 문제점들로 고민하는 커플들의 답답한 속마음을 들어보고, 이들의 고민을 유쾌하게 풀어주는 연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50쌍의 커플이 판정단으로 자리해 공감 가는 사람을 지지하거나 출연 커플의 잘잘못을 가린 후 최종 공감도 버튼을 눌러 승패를 가리며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유세윤과 김새롬이 MC를 맡아 연애 코치로 활약할 예정. 유세윤은 남자친구 입장에 서고, 김새롬은 여자친구 입장에 서서 의뢰인을 변호한다. 또 성은 김미려 우승민 그룹 포커즈 진온이 각각 남녀를 대표하는 연애 멘토로 나서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환상의 커플'의 황의철 PD는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연애를 검증받고 싶어하는 요즘 젊은 커플들의 솔직하고 발랄한 모습을 통해 색다른 재미와 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커플부터, 이런 커플도 있나 하는 생각이 들 만큼 특별한 커플까지 다양한 커플들의 연애사를 한눈에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환상의 커플'은 오는 25일 자정에 방송된다.
이해완 기자 paras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