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이 원빈 신민아와 함께 아이폰4 모델로 발탁됐다.
지난 16일부터 아이폰4를 정식 출시한 SKT는 '생각대로 T'의 아이폰4 광고 모델로 김수현을 발탁하고, 22일부터 아이폰4 CF를 첫 방영했다.
광고에서 김수현은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자유롭게 통화하는 신세대 완벽남으로 변신했다. 김수현은 짙은 네이비 컬러의 셔츠로 댄디하면서도 시크하게 변신해 소년에서 청년으로 성장한 남성미를 뽐냈다.
SKT 관계자는 "김수현이 최근 종영한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안정적인 연기와 가창력을 선보이며 폭넓은 팬층을 확보한 차세대 한류스타로서, SKT에서 새롭게 출시하는 아이폰4의 얼굴로 손색이 없다는 판단에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KT는 원빈과 신민아 용 아이폰4 CF도 조만간 릴리즈할 계획이다.
한편, 김수현은 최근 최동훈 감독의 새 영화 '도둑들'에서 도둑팀의 막내 잠파노 역으로 캐스팅돼, 촬영을 준비 중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