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스타 매튜 매커너히(41)가 어머니 때문에 곤욕을 치렀다.

매커너히는 11일 자신이 주연한 새 영화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The Lincoln Lawyer)’의 프리미어 행사장에 가족들을 초대했다.

하지만 매튜 매커너히의 형과 함께 레드카펫에 선 어머니의 돌발행동 때문에 프리미어 행사장은 술렁거리기 시작했다.

매커너히의 어머니 케이 맥카비는 갑자기 드레스를 치켜올리며 자신의 다리를 모두 드러내고 마치 섹시화보를 찍는 모델같은 포즈를 취하기 시작했다.

또 드레스를 허벅지 위로 걷어올리다 실수로 속옷까지 모두 노출해 버리고 말았다.

사진을 찍던 취재진들은 잠시 당황했지만 그 장면을 놓칠새라 셔터를 눌렀고 매튜 매커너히의 얼굴은 사색이 됐다.

매커너히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그 자리에서 침착한 모습을 보이려고 애썼고 형은 끝내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현장에 있었던 팬들은 매커너히의 어머니가 술에 취한 것처럼 보이지 않았으며 단지 당시 분위기 때문에 흥분돼 돌출행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일부 네티즌들은 “노인이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각선미를 가지고 있다", "충분히 자랑할만 하다”, “몸매는 마돈나보다 낫다”고 매커너히의 어머니를 두둔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