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은 마음의 창이라는 말이 있다. 사람의 모든 부분이 눈을 통해 드러난다고 여기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눈은 사람의 신체에서 주요한 부위이다. 그러한 눈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자리가 있다. 바로 면접이다. 몇 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자신의 많은 부분을 긍정적으로 보여주어야 하는 면접에서 눈과 눈빛이란 자신을 가장 잘 어필할 수 있는 수단인 것이다.
얼마 전 기사에서 면접관이 면접 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을 후보자의 인상으로 꼽았다. 그 인상을 가장 극적이면서도 정확하게 드러내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이 바로 눈이다. 사람과 사람이 마주했을 때 가장 먼저 시선이 가는 곳도 눈이고 가장 오래 시선이 머무는 곳도 눈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눈을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들어주는 것은 취업 성공의 지름길이 될 수 있다.
언제나 성형외과의 스테디셀러로 꼽히는 눈 성형은 이제 메이크업 수준으로 자리 잡았다고 할 만큼 일반화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남들보다 더 매력적인 눈매를 만들기 위해서는 조금은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 이에 대해 미즈 성형외과의 황귀환 원장은 앞트임이나 뒷트임을 제시했다. “예전에는 쌍꺼풀 수술과 동시에 앞트임이나 뒷트임을 시행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은 개성 있는 눈매를 만들기 위해 트임 수술만 단독으로 하는 경우도 많다. 눈매를 확연히 바꾸어주는 쌍꺼풀 수술이 부담스럽다면 앞트임이나 뒷트임 수술을 권한다.”며 최근 트렌드를 전했다.
요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앞트임 수술은 동양인의 눈매의 단점을 보완하는 수술로 각광받고 있다. 눈이 작고 옆으로 찢어진 동양인은 눈이 답답해 보일 뿐만 아니라 눈과 눈 사이가 넓어 또렷하고 세련된 느낌이 적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단점은 앞트임 수술을 통해 눈의 앞쪽을 가리고 있는 몽고주름을 제거해 커버할 수 있다.
눈매가 길고 또렷해 보이는 결과를 얻게 되는 것이다. 이때 쌍꺼풀 수술을 함께 시행하지 않으면 동양적이면서도 긴 눈매로 좀 더 개성 있어 보이는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게 되는 것. 또한 미간의 넓이까지 줄여주기 때문에 좀 더 스마트한 인상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취업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이때, 면접의 기회를 얻는 것도 쉽지 않다. 어렵게 찾아온 면접이 취업까지 이어지기 위해서는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 지식을 쌓고 상식과 교양을 넓히는 것은 물론 자신의 외적인 매력까지 업그레이드 시킨다면 취업 성공의 길을 그렇게 멀고 험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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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형외과 전문의 황귀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