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발생한 지진으로 일시 폐쇄됐던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이 다시 문을 열면서 국내 항공사의 일부 항공편이 수속을 재개하는 등 운항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김포에서 하네다로 향하는 KE2709편(오후 4시30분 출발예정)은 현재 탑승 중이며, KE2711편(오후 7시40분 출발예정)은 지연되고 있다.

이밖에 인천발 나리타행 KE705편(오후 6시40분), 나리타발 인천행 KE002편(오후 5시), 제주발 나리타행 KE717편(오후 6시20분), 나리타발 LA행 KE001편(오후 2시55분) 여객기와, 인천발 나리타행 KE551편(오후 4시40분) 화물기는 현재 수속이 중단 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