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군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영웅호걸' 멤버는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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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공군 20전투 비행단을 찾은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 멤버들은 현역 군인들에게 즉석 인기투표를 받았다. 300명이 넘는 군인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 뒤에 줄을 서는 방식으로 인기검증이 이뤄진 것. 아이유, 유인나, 나르샤, 서인영, 가희, 지연, 니콜, 이진, 정가은, 홍수아, 노사연, 신봉선 등 '영웅호걸' 멤버들은 여자 연예인들에게 인기의 척도가 되는 군인들의 투표라 저절로 긴장할 수밖에 없었다고. 줄을 서는 동안 촉각을 곤두세우던 몇몇 멤버들은 뒤에서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며 걱정하는 등 긴장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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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결과발표가 이루어지고 자신의 뒤에 줄을 선 군인들을 보며 기뻐하는 멤버부터 실망하는 멤버까지 다양한 표정이 연출됐다. 특히 인기투표 후 1위부터 4위까지는 400억원에 달하는 실제 전투기를 탈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다른 멤버로부터 부러움을 샀다. 또한 위문 공연에 나선 영웅호걸 멤버들은 지금껏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무대를 선사해 군인들에 뜨거운 함성을 받았다는 후문.

'영웅호걸' 멤버들의 전투 비행단 방문기는 오는 6일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