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사진캡처=SBS

송지효가 김종국의 가슴에 손을 '떡' 얹는 사건이 벌어졌다.

최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사무실 올림픽-농구 편을 촬영하던 송지효는 열심히 경기를 하다가 엉겹결에 김종국의 가슴에 손을 얹게 됐다.

이에 깜짝 놀란 김종국이 자리에서 일어나며 "지효가 내 가슴을"이라고 외쳤다. 송지효가 "전 몰라요"라고 강력 부인하자 장난스럽게 김종국은 "너 신고한다"고 외쳤다.

이 동영상을 접한 팬들은 "송지효 너무 귀엽다" "멤버간 분위기 정말 좋은 거 같다. 김종국이 가슴을 가리는 듯한 포즈를 취하자, 유재석이 천연덕스럽게 송지효 편을 드는 모습이 너무 웃긴다"며 호감을 나타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