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개그콘서트'의 '발레리노' 팀이 유쾌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KBS2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발레리노' 팀이 쫄쫄이를 입고 화보 촬영까지 하는 대범함을 뽐냈다.

'모함 광수' 이광수도 화보 촬영에 동참했다. 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발레리노'의 박성광 이승윤 양선일 정태호 김장군은 패션매거진 코스모폴리탄과의 화보 촬영에 나서며 인기를 실감했다. 특히 다른 멤버들이 멀쩡한 옷을 입은 반면, 막내 김장군은 화보 촬영에서도 쫄쫄이 발레리나 의상을 입고 나와 웃음을 안겼다. 이들은 인터뷰에서 "이제 쫄쫄이를 입어도 부끄럽지 않고, 진짜 창피한 것은 개그를 했는데 아무도 웃지 않았을 때"라며 진정한 희극인의 모습을 보여줬다.

'퍼니 가이즈'라는 컨셉트로 릴레이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런닝맨'의 이광수도 화보 촬영에 임했다. MC들을 몰아붙이는 '모함광수'로 활약하고 있는 그는 "실제 모습은 조용하지만 카메라 앞에서는 절제하지 않고, 최대한 대범하고 독특하게 연기하려고 노력한다"고 했다. 이들의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3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다정 기자 anbi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