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 소녀' 김예진이 케이블TV 패션앤을 통해 자신의 집과 300여 켤레의 명품 구두를 공개했다. 사진제공=패션앤

'4억 소녀' 김예진의 화려한 집과 명품 구두 300여 켤레가 공개됐다.

케이블TV 패션앤의 '스위트룸'은 '4억 소녀'로 유명한 인터넷 쇼핑몰 CEO 김예진의 드레스룸을 공개했다. 김예진은 방송을 통해 가수 서인영 못지않은 슈즈홀릭의 모습을 보이며 소장하고 있는 명품 구두 300여 켤레를 자랑했다. 김예진은 구두 구입 비용이 억대라고 밝혀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김예진은 일본에서 찍은 셀프 카메라에서 "고등학생 때 쇼핑몰을 시작해 '4억 소녀'라는 수식어를 얻었지만 어느 덧 스물일곱살이 됐다. 소녀를 벗어나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에 제작진은 심연수 신우식 스타일리스트의 도움으로 '성인식'이란 컨셉트로 새로운 스타일로 변신해 소원을 이뤘다.

'4억 소녀' 김예진의 명품 구두와 집 공개는 20일 방송된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