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이준이 정상적으로 활동에 복귀한다. 사진=스포츠조선DB

엠블랙 이준이 정상적으로 활동에 나선다.

이준은 13일 갑작스러운 구토증세 등을 보여 병원을 찾았고 달팽이관 이상 진단을 받아 정밀검진을 받았다. 스케줄을 모두 취소하고 휴식을 취하며 경과를 지켜보던 중 이상이 없다는 정밀검진 결과를 받았다.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이준이 건강에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17일까지 휴식을 취했고 이르면 18일부터는 정상적으로 활동에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4인조 활동을 계속할지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척추 수술을 받은 미르도 경과를 지켜봐야 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준은 엠블랙 활동과 함께 5월 일본 진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엠블랙이 오는 5월 일본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기 때문. 일본 스포니치아넥스는 18일 "엠블랙이 소니 측과 손잡고 5월 4일 일본에 진출한다"고 보도했다. 소니 측 관계자는 "4월 22일 이벤트를 개최하고 5월 데뷔한다. 일본어도 벌써 일상회화 이상을 소화할 수 있다. 일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