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 출신 이기용(26)이 모델 출신 회사원과 5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한다.
이기용은 연상의 일반인과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식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미니홈피에는 예전부터 공개적으로 사랑을 속삭인 흔적들이 다수 엿보인다. 이기용은 예비신랑의 미니홈피에 '2011년은 그대의 해, 화이팅'이라는 글을 남겼으며, 이기용의 동생인 모델 이의용(25)은 언니의 피앙세를 형부로 부르며 친근함을 드러냈다.
이기용은 2022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로 입상하며 연예계에 입성했으며, 배우로도 변신해 2005년 영화 '무영검', 2006년 영화 '조폭마누라 3'에 출연했다. 열애 이후로는 연예 활동보다 개인 활동에 치중해 왔고 2010년 건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입학해 학업에 전념하고 있다.이다정 기자 anbi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