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A: 세계 수준의 명품교육

'한 차원 높은 수준의 명품 교육 프로그램'.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MBA·원장 민재형)은 1980년 개원 이래 계속 '차별화' 전략에 나서고 있다. BK(두뇌한국)21사업과 WCU(세계 수준의 연구 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됐으며 경영교육 국제인증기관인 AACSB의 멤버십을 얻어 세계 유수의 경영대학원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주간, 야간, 주말, 경영컨설팅의 4개 학위 과정을 두고 있다.

서강대 주간 MBA의 'AB(Academic and Business Leader)' 트랙은 교과를 이수한 뒤 석사 논문이나 기업 인턴십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는 2년 과정이다. 'C(Collaborative)' 트랙은 기업체에서 파견한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1년4개월 과정으로 교과 과정 1년을 마친 뒤 현업으로 복귀해 워크숍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D(Dual Degree)' 트랙은 서강대에서 1년, 해외 대학에서 1년 석사 과정을 밟는 '1+1' 복수 학위 프로그램으로 두 학교의 MBA 학위를 모두 얻을 수 있다. 미국 미네소타대 칼슨스쿨, 일리노이대(어바나 샴페인), 플로리다대, 영국 카스 비즈니스스쿨, 스페인 IE 비즈니스스쿨과의 복수 학위가 체결돼 있다.

주말에 여는 이그제큐티브 MBA(SEMBA·Sogang Executive MBA)는 '대한민국 1%'를 지향하는 중견 관리자를 위해 만든 과정으로 강도 높은 실사구시(實事求是)형 교육이 이뤄진다.

‘세계 수준의 명품 MBA’를 지향하는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은 글로벌 기업환경에 적응할 인재를 양성한다. 서강대 MBA 학생들이 수업 준비를 하고 있다.

로스쿨: 국내 최고의 경쟁률

'경쟁률 7.58대 1!'2011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원서 접수 마감 결과 전국 로스쿨 중에서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서강대였다. 고려대(6.14대 1)와 연세대(5.23대 1), 서울대(4.62대 1)를 모두 앞지른 수치였다.

서강대 로스쿨은 '인권 의식을 갖춘 국제적 기업법 전문 법조인의 양성'을 목표로 한다. 법을 통해 사회 내의 분쟁을 예방하거나 해결하고, 법을 통해 사회개혁을 추진하는 방법을 배운다는 실질적인 목표를 지니고 있다. 기업 발전, 사회 경영, 분쟁 해결 같은 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필요한 전문가를 키운다는 것이다.

졸업과 동시에 기업 법무 현장에서 뛸 수 있도록 1학년부터 밀도 높은 커리큘럼으로 가르친다. 국내 유수의 법무법인과 연계된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복잡한 법적 분쟁을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능력도 키운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일본 조치(上智)대, 중국 정파(政法)대, 이탈리아 피렌체대와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첨단 강의실과 국제학사·도서관 같은 시설이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