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준형 기자] '제16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이 27일 오전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진행됐다.
'코카콜라 체육대상'은 한국 코카콜라가 한국 스포츠 발전과 아마추어 스포츠 육성을 위해 우수 선수를 발굴, 지원하는 시상식으로 이날 행사에는 수영선수 박태환을 비롯해 정다래·이대명·황선옥 등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의 주역들과 17세 이하 여자 축구월드컵에서 활약한 선수들 등 다수의 선수와 지도자가 참석했다.
박태환(수영)이 최우수선수상에 선정됐고, 이대명(사격)과 황선옥(볼링)이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정다래(수영)와 김우진(양궁)은 신인상을, 여민지 등 17세 이하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이 우수단체상에 선정되는 등 각 선수들은 총 8개 부문에서 상금과 트로피를 수상했다.
우수선수상을 수상한 이대명이 권총포즈를 취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