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 때문에 스타일 구겼어요." 씨스타의 네 멤버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초미니 스커트로 섹시함을 뽐냈지만 뒤돌아서서 계단을 올라갈 때 치마를 부여잡는 난감한 모습을 연출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늘씬한 각선미를 뽐낼 때는 좋았는데, 하필 계단 때문에···'

씨스타의 네 멤버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초미니 스커트로 섹시함을 뽐냈다. 20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 2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 참석한 씨스타가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걸그룹 씨스타가 한 뼘짜리 초미니 스커트로 섹시함을 뽐냈지만 계단 때문에 난감한 모습을 연출했다. 지난 20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씨스타는 네 명의 멤버 모두가 속치마가 보일 정도로 짧은 미니 스커트를 입고 등장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씨스타는 활기찬 모습으로 레드카펫을 밟았다. 포토월에서 멋진 모습으로 카메라 플레시 세례를 받은 후 돌아선 씨스타의 앞에 나타난 것은 높은 계단. 뒤쪽에 있던 취재진을 의식한 씨스타는 모두 치마 뒤쪽을 손으로 꼭 부여잡고 올라가는 난감한 모습을 연출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