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 미란다 커(27)가 수유장면을 담은 사진이 화제다.
미란다 커와 남편 올랜도 블룸(33)은 출산 12일만에 아들 플린(Flynn)의 사진을 최초로 공개했다.
미란다 커는 자신의 블로그에 사진을 올리고 “남편이 찍어준 우리 아들 사진”이라고 자랑하며 “플린은 매우 건강한 우량아”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또 힘겨웠던 출산의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면서 “자연분만으로 아기를 낳았다. 매우 길고 힘겨운 과정이었지만 올랜도가 옆에서 지켜줬기 때문에 견딜 수 있었다. 그가 없었다면 버티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커와 블룸의 첫 아이인 플린은 출생당시 체중이 무려 10파운드(4.5kg)나 되는 ‘슈퍼 베이비’로도 화제가 됐었다.
슈퍼모델 미란다 커와 할리우드 톱스타 올랜도 블룸은 지난 2010년 7월, 교제 3년 만에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 후 6개월만인 지난 7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아들을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