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명수(68) 전 한국일보 대표이사 사장이 학교법인 이화학당(이사장 윤후정)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이화여대 신문학과를 졸업하고 1963년 한국일보 기자로 입사해 문화부장·생활부장·부국장·주필 등을 역임했다. 1999~2002년 한국일보 대표이사 사장, 2008년 한국일보 상임고문을 맡았다. 한국신문협회 부회장, 한국여기자클럽 회장, 이화언론인클럽 회장으로 활동했고, 최은희 여기자상(1985)·관훈언론상(1991)·위암장지연언론상(2000)·한국여성지도자상(2005) 등을 수상했다.
입력 2011.01.14.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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