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 여배우 나탈리 포트먼(29)이 벗었다.
포트먼은 '미스 디올 체리(Miss Dior Cherie)'의 새 전속모델로 발탁된 후 처음으로 상반신 누드화보를 선보였다.
이 화보에서 나탈리 포트먼은 29살의 임신부라는 사실이 믿기 어려울 정도로 청순한 매력을 발산했다.
투명 메이크업과 긴 생머리, 그리고 블레어 월도프의 깜찍한 헤드밴드로 청순한 소녀의 순수함과 섹시하고 신비로운 매력을 동시에 발산했다.
한편 나탈리 포트먼은 지난해 말 갑자기 약혼을 발표해 화제가 됐었다.
올해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작인 ‘블랙 스완(Black Swan)’에서 발레리나 여주인공 역을 맡았던 포트먼은 발레리노 벤자민 밀피예(33)와 약혼해 곧 출산할 예정이다.
포트먼과 약혼하는 벤자민 밀피예는 프랑스 출생으로 현재 뉴욕시 발레단에 소속돼 있으며 영화 ‘블랙 스완’에서 발레리나로 출연하는 포트먼의 훈련을 담당했던 유명 발레리노 겸 안무가다.
이스라엘에서 출생한 나탈리 포트먼은 2003년 하버드대에서 심리학 학사학위를 받아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엄친딸'로 주목받았고 영화 ‘블랙 스완’에서 보여준 완벽한 심리 연기로 올해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 등의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