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신체부위에 네모란 말을 앞에 붙이면 유난히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네모얼굴. 이 네모얼굴이란 말을 들어서 좋아할 사람은 거의 없다. 네모얼굴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고 있는 것이 바로 네모난 각진 이마다. 일명 영어 대문자 M자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M자이마'라고도 부른다.

대학생 최혜림(여, 22세)양은 자신의 이마 헤어라인의 양쪽 끝이 파고들어간 M자이마라서 평소에 늘 앞머리를 내리고 다닌다. 바람이 불거나 머리가 물에 젖게 되면 네모난 각진 이마가 훤히 드러나게 돼 머리를 내리고 다닐 때에 비해서 나이가 들어보인다거나 인상이 날카로워 보인다는 얘기를 많이 듣게 된다고 불평한다.

직장인 구영욱(남, 35세)씨는 선천적으로 넓은 이마를 갖고 있는 데다 유전적으로 탈모가 있어 현재 M자모양의 탈모양상을 띠고 있다. 30대인 구씨는 간혹 직장에 출근할 때 이마를 위로 올리는 헤어스타일을 연출하게 되면 유난히 다른 사람들이 이마쪽을 계속 쳐다보는 것 같아 늘 신경이 쓰인다고 한다.

성별에 관계없이 네모난 각진 이마는 사람의 외모를 본 모습과 많이 달라보이게 한다. 또한 탈모상태와 관계없이 M자이마의 경우에는 기존의 어떤 약물치료로도 효과를 볼 수가 없다. 이러한 M자이마, M자탈모의 경우는 모발이식을 통해 효과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

연세모벨르 모발이식센터 이찬구원장은 모발이식 수술은 본인의 후두부 모발을 채취하여 앞이마부위에 이식하는 것으로 3시간 정도의 투자만으로 세련되고 자연스러운 동그란 이마라인 모양을 가질 수 있다고 말한다.

연세모벨르의 최신 모발이식 기법인 후두부 흉터범위를 최소화한 최소절개 다이렉트법은 후두부 절개범위를 줄여 흉터나 당김 증세가 거의 발생하지 않도록 하며 아울러 적정한 양의 모발이식으로 숱이 많아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각진 이마를 동그랗게 만드는 모발이식 수술을 따로 헤어라인 모발이식이라고 부르는데, 헤어라인 모발이식은 경험이 많고 능숙한 의료진에게 수술을 받아야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각각의 모발이 자라나는 각도나 기울기, 방향을 고려한 이식이 되어야 자연스러운 결과가 도출된다고 연세모벨르 대구모발이식센터 김진영원장은 말한다.

멋진 외모, 멋진 헤어스타일 연출에 네모난 각진 이마는 큰 방해요소이다. 이런 M자이마를 해결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모발이식이다. 헤어라인교정 모발이식 수술을 통해 많은 이들이 네모난 각진 이마의 고민에서 탈출하고 있다. 수술 후에도 기존모발로 다 덮혀지는 효과 덕분에 수술 후 일상이나 직장생활로의 복귀도 빠르다. 다른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사이, M자부위에서 새롭게 자라나는 모발로 인해 어느 순간 머리띠도 자신있게 하게 된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