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형준 기자] 영화 '평양성' (이준익 감독) 제작보고회가 5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렸다.

'평양성'은 '황산벌'보다 더 걸출해진 평양 사투리의 국민할배 김유신(정진영 분), 습관성 입대자 거시기(이문식 분) 외에도 고구려 육초남 남건(류승룡 분), 고구려 민폐남 남생(윤제문)과 속사포 독설녀 갑순(선우선), 청년가장 신라 문디(이광수 분) 등이 코믹 캐릭터로 무장했다.

신라와 고구려의 기발한 전쟁을 그린 스펙터클 역사코미디 '평양성'은 총 제작비 80억의 확실히 더 커진 스케일과 웃음으로 관객몰이에 나선다. 개봉은 오는 1월 27일.

이광수 이문식 정진영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