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이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방송영상학과 방송전공에 재학중인 김아중이 최근 논문 '감성욕구(NFA)와 인지욕구(NFC)가 감정의 강도(Intensity) 및 영화에 대한 만족도(Satisfaction)에 미치는 영향-스릴러 영화를 중심으로-'란 연구 논문을 발표하며 석사학위를 받았다.
김아중 측은 "이번 논문은 단순히 학위 취득을 위한 게 아니라, 관객 동향 분석을 토대로 영화를 산업적 의미로 재해석 할 수 있는 자료"라면서 "김아중이 연예인이 아닌 관련 학문을 연구하는 학생으로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성공적인 논문 발표로 한층 발전된 배우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김아중은 박신양과 함께 5일 첫 방송되는 SBS 드라마 '싸인'에 출연한다. 미해결 사건의 희생자들이 남긴 흔적인 '싸인'을 파헤치는 의욕 가득한 신참 법의학자 고다경 역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