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미모' 배우 김태희가 외모 콤플렉스에 대해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김태희는 지난 2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 "발가락이 콤플렉스다"며 "개구리 발가락처럼 벌어져 있다"고 밝혔다. 김태희는 지난 9월 방송된 MBC '놀러와'에서도 "발가락 사이가 좁아야 예쁜데 발가락 사이가 벌어져 있어 모아지지 않는다"며 자신의 콤플렉스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원희는 "겨우 그거냐"며 "마음에 안 드는 부위가 잘 보이지도 않는 발가락이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김태희는 MBC 새 수목극 '마이 프린세스'를 통해 안방극장에 얼굴을 비추게 된다. '마이 프린세스'는 재벌기업의 유일한 후계자 박해영(송승헌 분)과 짠순이 여대생에서 하루 아침에 공주가 된 이설(김태희 분)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오는 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