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지난 18일 열린 서울 용산구 '국제빌딩주변 제5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주민총회 결과 설계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국제빌딩주변 5구역 정비사업은 용산구 한강로 2가 210-1번지 일대 3559.5㎡ 부지에 지하 7층~지상 33층 규모의 건물을 짓는 개발사업으로 희림은 정비사업 수행 경험과 우수한 디자인·기술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설계자로 선정됐다.

희림 관계자는 "내년부터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도시정비사업 발주를 대비해 발 빠르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희림은 올해 4분기에만 글로벌 섬유 엑스포 타운 설계용역(약 40억원), 농촌진흥청 지방이전사업 1공구 턴키 기본설계(약 43억원), 방글라데시 WAHIDUZ ZAMAN LILY 센터 설계·감리 용역(약 56억원), 부천계수·범박 주택재개발 설계(약 43억원) 등을 수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