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요원으로 입소해 훈련소 생활 중인 배우 강동원이 입소 전 찍은 프렌치카페 커피믹스 CF가 공개됐다.
6일 공개된 20초 분량 CF에서 강동원은 의자에 앉아 긴 다리를 마음껏 과시한 데 이어 손가락으로 총을 만들어 쏘며 시크한 표정을 짓는다. 손으로 총을 쏘는 동작이 '피겨퀸' 김연아가 '제임스 본드' 프로그램을 마쳤을 때와 비슷하다. 지난달 18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강동원은 최근 철모를 쓰고 군복을 입은 훈련소 생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뿔테 안경에 철모 쓴 모습이 광고 속과는 사뭇 다르다. 네티즌들은 '광고 모델일 때와 군인일 때는 같은 사람인데도 분위기가 정말 다르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