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류시원. 사진제공=싸이더스F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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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층의 악당'에 중학생 얼짱 현철 역으로 등장하는 유키스 동호. 사진제공=싸이더스FNH

'류시원-강혜정의 어린시절?'

당찬 이미지의 배우 강혜정. 사진제공=싸이더스FNH

대한민국 대표 배우 한석규 김혜수가 주연을 맡은 '이층의 악당'에 톱스타 류시원과 강혜정의 축소판 닮은꼴들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층의 악당'에 히스테릭한 사춘기 여중생으로 등장하는 지우. 사진제공=싸이더스FNH

화제의 주인공은 시크한 중학생 얼짱 현철 역을 맡은 그룹 유키스의 동호와 연주(김혜수)의 사춘기 딸 성아 역 아역배우 지우. 극중 지우의 짝사랑 상대가 바로 현철이다. 동호는 작고 갸름한 얼굴형에 웃을 때 살짝 쳐진 선한 눈매가 한류 스타 류시원과 똑 닮았다. 연기와 가수의 길을 동시에 걷고 있다는 점과 일본, 중국, 필리핀 등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점까지 비슷하다.

한편, 어렸을 때 우유 CF를 찍어 국민 여동생이 될뻔 했으나, 지금은 비운의 사춘기를 겪고 있는 히스테릭한 성아 역의 지우는 큰 눈망울에 살짝 튀어 나온 입이 치아교정을 하기 전의 배우 강혜정과 아주 흡사하다. 지우는 스크린 데뷔작인 '이층의 악당'에서 어린 나이에도 대선배들에게 기죽지 않고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여 당찬 이미지의 강혜정을 떠올리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