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르게 시간을 거스른다~ 미앤미 뷰티 프로젝트

요즘 가장 '핫'한 그녀. 배우 황정음은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다시 태어난다면 몸매는 할리우드 톱 모델 미란다 커를, 얼굴은 송혜교를 닮고 싶다고 말했다. 황정음이 콕 집어 말한 헐리웃 톱 모델 미란다 커는 사실 여자라면 누구나 부러워할 수 밖에 없는 여자들의 워너비다.

그녀는 최근 국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청순글래머나 베이글녀의 대표주자 격으로 글래머러스한 몸매에 사랑스런 베이비 페이스의 소유자다. 완벽한 몸매와 매력적인 러블리 페이스까지 모두 갖춰 부러울 것이 없어 보이는 그녀.

미란다 커가 부럽다면 성형외과 네트워크 미앤미클리닉 정재윤 원장(천호점)과 나이를 거스르는 미용관리법에 주목해보자.

얼굴에 칼을 대지 않고도 아무도 모르게 성형한 것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는 ‘필러’ 성형이 어느샌가부터 급속도로 성장했다. ‘필러’ 성형은 인체에 무해한 레스틸렌 성분을 얼굴에 주입해 입체적이고 균형 있는 이목구비를 완성할 수 있는 시술로 ‘쁘띠성형’이라고도 일컫는다. 필러 성형은 장시간을 투자해 미비한 효과를 볼 수 있는 화장품에 비해 즉각적인 효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성형수술에 비해 흉터나 회복기간이 없다.

◇ 베이비페이스는 볼륨감 있는 이마필러로
미란다 커를 비롯해 베이비페이스로 인기를 얻고 있는 연예인을 살펴보면 모두 볼록한 이마를 가지고 있다. 베이글녀 열풍에 중심인 신민아부터 이민정까지 볼록한 이마로 입체감 있는 이목구비로 동안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의 이마는 적당한 넓이에 부드러운 곡선과 볼륨감이 특징이다. 얼굴 전체 길이의 3분의 1에서 약간 모자란 정도의 모양으로 눈썹에서 코끝까지 길이의 80% 정도로 가장 이상적인 이마라 할 수 있다. 볼륨감 있는 이마는 사랑스런 동안을 완성하는 것은 물론 얼굴 전체의 인상을 밝고 지적인 분위기로 만들어 준다.

◇ 선명하고 오뚝한 인상은 코필러로
이마와 함께 연결되어 얼굴의 중심에서 이미지를 결정 짓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코이다. 코 성형은 모든 여성들의 희망 부위 1위라고도 할 수 있는데 그 만큼 콧대는 여성들의 자존심이라고도 할 수 있다. 필러주사를 이용하여 낮은 콧대, 휜 코, 매부리코 등을 교정하여 보다 세련되고 오뚝한 인상을 연출 할 수 있다.

필러의 볼륨은 약 1년에서 2년간 지속되며, 시간이 지나면 인체와 동일한 성분이라 자연스럽게 생체 내 흡수과정을 통해 분해된다고 한다. 영구적이지 않아 나이와 스타일에 따라 유연하게 자신에 맞춰 형태를 잡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미앤미클리닉의 정재윤 원장(천호점 성형외과)은 “그 동안은 외모를 개선하려면 실리콘 보형물을 삽입하거나 자가지방을 이식해야 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번거로운 수술을 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교정할 수 있는 필러 및 보톡스를 이용한 쁘띠성형이 선호되는 추세다”고 말하며, “그러나 쁘띠성형 후 주입된 필러가 안정될 때까지 외부 자극을 받지 않도록 시술 후 일주일 정도는 찜질방이나 사우나 등은 피하는 주의가 필요하며 정품 정량을 쓰는 전문의료기관인지 확인을 꼭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