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한국 프로야구의 챔피언인 SK와이번스가 아시아 야구의 정상을 가리는 '한국-대만 클럽 챔피언십'을 앞두고 대만 타이중의 윈저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이 자리에는 SK의 김성근 감독, 박정권 김재현 선수와 대만 슝디 엘리펀츠의 천루이전 감독과 조우스치 왕진용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이 이번 대회에서 자기 팀의 승수를 묻는 질문에 모두 '2승' 이란 뜻의 손가락 두개를 펴보이고 있다. SK는 4~5일 대만 타이중에서 올 시즌 대만프로야구 챔피언 슝디 엘리펀츠와'한국-대만 클럽 챔피언십'을 2차례 치를 예정이다.
타이중=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0 한국 프로야구의 챔피언인 SK와이번스가 아시아 야구의 정상을 가리는 '한국-대만 클럽 챔피언십'을 앞두고 대만 타이중의 윈저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이 자리에는 SK의 김성근 감독, 박정권 김재현 선수와 대만 슝디 엘리펀츠의 천루이전 감독과 조우스치 왕진용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서 자기 팀의 승수를 묻는 질문에 대만 슝디 감독과 선수들이 '2승' 이란 뜻의 손가락 두개를 펴보이고 있다. SK 김성근 감독과 김재현 박정권이 그 모습을 여유롭게 바라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