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신영 어머니의 어록이 인터넷에 공개돼 화제다.
한 네티즌은 인터넷 연예 게시판 베스티즈에 '김신영 어머니 어록'이라는 제목의 글을 공개했다.
평소 김신영 못지 않은 유머 감각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온 김신영 어머니의 기상천외 어록에 네티즌들은 포복절도했다.
독실한 크리스찬인 김신영의 어머니는 김신영이 "여기서 내려야 하지 않아?"라고 묻자 택시 기사에게 "내려주소서"라고 한 것. 또 김신영의 동생이 어머니에게 "나 홍석천 봤다"고하니 "아, 그 로그아웃 하신분?", 그리고 김신영이 다이어트 때문에 풀만 먹어야겠다고 하니 "코끼리도 풀만 먹는다"는 등의 얘기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글을 본 네티즌들은 "DNA마저 개그인 가족인가보다" "정말 웃겨서 쓰러질 뻔 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