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과 샤이니 종현의 열애설로, 신세경이 출연한 영화 '오감도'가 다시금 네티즌 사이에 주목을 끌고 있다. 마침 상대역이 KBS2 '성균관스캔들'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송중기라 그 관심이 더하다.
영화 '오감도'는 에로스를 주제로 한 옴니버스 영화로, 허진호 민규동 변혁 오기환 유영식 등 다섯 명의 감독과, 신세경과 송중기를 비롯해 황정민 장혁 김수로 김강우 김동욱 배종옥 엄정화 김규리 김효진 이시영 차수연 차현정 등 최고의 배우들이 참여해 화제가 됐다. 이 영화에 신세경과 송중기는 고등학생 커플로 출연, 하루 동안 다른 커플과 파트너를 바꿔보는 아슬아슬한 데이트를 하게 된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 영화의 포스터 촬영 현장 메이킹 영상을 캡쳐한 사진이 올라왔다. 영화의 주제가 에로스인 만큼 포스터도 다소 관능적이고 파격적인 콘셉트로 촬영됐다. 신세경과 송중기도 흰색 속옷과 청바지 차림으로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영화의 에로틱한 느낌을 눈빛과 몸짓으로 표현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극과 극의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복수혈전이다' '신세경은 결국 종현이와 사귀는구나'라는 싸늘한 목소리와 '요즘 신세경이 너무 공격받는다, 불쌍하다' '아이돌과 사귀는 바람에 고생이 많다'라는 안타까운 목소리로 나뉘어 열애설에 대한 반응을 나타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