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봉준영 기자] ‘역삼동 여신’ 김지연 씨와 인터넷 ‘얼짱’ 출신 탤런트 김선우(김은서)가 동일인물이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
김지연 씨는 지난 1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의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해 ‘역삼동 여신’이란 닉네임을 얻으며 인터넷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김 씨는 3년 전 이성친구에게 받은 상처로 이성은 물론 동성 친구도 만나지 않는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13일에는 각종 포털사이트를 통해 ‘역삼동 여신’이라는 이름으로 화제몰이를 한 김 씨가 인터넷 얼짱 김선우와 동일인물이라는 오해가 불거졌다. 그러나 확인결과 김 씨와 김선우는 동일인물이 아니며, 김선우 역시 김은서라는 예명으로 연기활동을 하고 있는 신인배우.
이에 대해 김은서의 한 측근은 OSEN에 “인터넷에 화제가 된 ‘역삼동 여신’이란 그 분과 김은서는 동일 인물이 아니다. 이름 역시 김선우가 아닌 김은서라는 예명으로 연기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은서는 인터넷 얼짱으로 유명해진 후 연기자로 데뷔, 2008년 SBS 드라마 ‘일지매’와 MBC 시트콤 ‘그분이 오신다’에 출연했고, 현재는 차기작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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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서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