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대표 MMORPG '뮤 온라인'이 여섯번째 대형 업데이트 '시즌 6, 제국의 비상'을 선보였다.

웹젠은 7일부터 '뮤 온라인'과 '뮤 블루'에 신규 캐릭터와 퀘스트를 업데이트 하며 '제국의 비상'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근접형 전투 캐릭터 '레이지 파이터'가 첫 공개 되는 한편, 신규 사냥터(맵)와 퀘스트도 대거 업데이트 됐다.

웹젠은 지난 9월부터 테스트 서버에서 '레이지 파이터'와 '제국의 비상' 콘텐츠 일부를 우선 제공하고 고객들의 추가 의견을 받아 정식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 웹젠이 새로 선보인 '레이지 파이터'는 특히 유저 간 대결(PVP)에 특화된 캐릭터로, 다양한 캐릭터 전용 기술(스킬)과 강한 체력을 장점으로 하는 근접형 캐릭터이다. 유저 간 협동 플레이(파티 사냥)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캐릭터이며, 150레벨 이상의 기존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계정에서는 누구나 새로 만들 수 있다.

현재 '뮤 온라인'과 '뮤 블루'의 공식 홈페이지(muonline.webzen.co.kr)에서는 '제국의 비상' 업데이트 정보를 소개하는 '시즌6 업데이트 이야기'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웹젠은 '제국의 비상' 업데이트를 기념해 7일부터 한달간 게임 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뮤 온라인'과 '뮤 블루'에서 일정레벨 이상 '레이지 파이터'를 성장시킨 계정에는 '레이지 파이터' 전용 무기 등을 지급하고, 신규 고객 및 휴면 계정 중 게임에 재 접속한 고객에게는 게임 내 아이템 등을 선물한다.

'뮤 온라인'의 모든 정액제 결제 고객에게는 추가 '고블린 포인트'를 제공하며, PC방에서 게임에 접속한 고객들에게는 사냥 시 추가 경험치와 PC방 전용 패키지 아이템도 증정한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