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윤가이 기자] 배우 김소연이 어린 시절부터 유난히 성숙했던 외모 때문에 겪은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28일 방송될 SBS '강심장' 사전 녹화에 참여한 김소연은 “어린 시절, 노안이었다”는 사실을 털어놓으며 노안 시절(?)의 에피소드를 털어놔 많은 웃음을 줬다.

이날 김소연은 “14살에 아역으로 데뷔해 연기를 시작했는데, 워낙 나이보다 성숙해보여 고등학생 때부터 30대 역할을 주로 맡았다”며 당시의 사진들을 직접 공개해 놀라움을 줬다. 이어 유독 성숙해 보이는 외모 때문에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남자 배우들과 함께 커플로 출연해야 했던 사연, 아역 활동 때 성인 연기자로 오해 받은 황당 사건 등 노안 시절의 사연들을 낱낱이 공개한다.

또 27일 첫 방송된 새 월화드라마 ‘닥터 챔프’를 통해 같이 호흡을 맞추고 있는 정겨운과의 촬영 뒷이야기 등도 털어놓는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김소연 외 정겨운, 차예련, 신동 등 드라마 ‘닥터챔프’의 연기자들과 조형기, 최화정, 최홍만, 이유진, 미스에이(민, 지아), 김태훈 등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와 웃음을 전한다. 28일 밤 11시 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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