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패션위크에 초청된 원더걸스. 다른 멤버들과 달리 카메라를 보지 않고 있는 소희(가운데)의 표정이 재미있다. 사진제공=JYPE

원더걸스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뉴욕에서 열린 뉴욕 패션 위크에 초청돼 유명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패션 위크에 참석한 원더걸스는 Concept Korea, Bottega Beneta, Roger Vivier, Vivienne Tam, Adidas Y-3, Yunna Yang, Alice & Olivias, Tory Burch, Anna Sui등 등의 패션쇼에 참석하여 세계패션의 흐름을 직접 보고 느끼며, 디자이너 제레미 스캇(Jeremy Scott), 비비안탐(Vivienne Tam)외 많은 디자이너 및 유명인사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번 패션위크동안 원더걸스는 가쉽걸의 블레어로 유명한 배우 레이튼 미스터(Leighton Meester), 가수이자 영화배우인 오마리온(Omarion), 퍼시잭슨과 번개도둑에 나온 영화배우 로사리오 도슨(Rosario Dawson), 영화배우 데니스 리차드(Denise Richards), 테니스 선수 세레나윌리엄스(Serena Williams) 등 유명 배우들과 만나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또 미국으로 진출한 한국 최초의 가수 원더걸스의 행사 참석 모습이 디자이너 제레미 스캇의 트위터와 뉴욕타임스, Mtv홈페이지, Vogue Paris, MSNBC, Fame magazine등을 통해 다양한 주제로 전해지기도 했다.

특히 이번 패션위크의 비비안탐쇼에는 프리쇼와 포스토쇼때 원더걸스의 '2DT'가 리믹스 버전으로 최초로 틀어져 행사에 참석했던 원더걸스를 깜짝 놀라게 했다.

원더걸스는 "특히 멤버 유빈과 소희가 패션에 관심이 많아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패션위크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세계 패션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라 무척 흥미롭고 즐거웠고, 많은 유명인들을 만날 수 있어서 기뻤다"며 "우리 노래가 행사장에 울려 퍼졌을 때 깜짝 놀랐고 감동적이었다. 관심을 가져주시고 함께 즐거워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원더걸스는 뉴욕에 머물며 다음 활동을 위한 준비기간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JY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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