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윤가이 기자] 2PM 닉쿤이 발코니 프러포즈를 받고 싶은 남자 스타 1위에 올랐다.

오는 10월 7일 개봉을 앞둔 감성 로맨스 '레터스 투 줄리엣'에서 실시한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유명한 '줄리엣의 발코니'에서 프러포즈 받고 싶은 남자 스타"를 뽑는 개성 있는 설문조사에서 태국왕자 닉쿤이 1위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전세계 여성들이 비밀스런 사랑을 고백하는 베로나의 명소 ‘줄리엣의 발코니’에서 우연히 50년 전 러브레터를 발견 하게 된 ‘소피’의 가슴 설레는 러브레터 속 사랑 찾기를 그린 영화 '레터스 투 줄리엣'. 사랑스러운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러브레터의 주인공 ‘클레어’의 첫사랑을 찾아가며 자신의 사랑에도 눈뜨게 되는 ‘소피’로 분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레터스 투 줄리엣'이 아름다운 세레나데로 줄리엣에게 프로포즈한 로미오처럼 로맨틱한 남자 아이돌을 뽑는 이색 설문조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네이트 무비폴(www.nate.com)에서 9월 6일 부터 9월 13일까지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유명한 ‘줄리엣의 발코니’에서 프러포즈 받고 싶은 남자 스타"라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1위에 오르며 최고의 로맨틱 가이로 선정된 이는 바로 2PM의 닉쿤. 닉쿤은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여성들의 감탄을 자아내는 완벽한 외모와 몸에 베어 있는 자연스러운 매너는 물론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f(x)의 빅토리아와의 달콤한 신혼생활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74%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닉쿤의 뒤를 이어 감미로운 발라드와 예능으로 사랑받는 2AM의 슬옹이 17%로 2위에 올랐고 예능돌로 각광받고 있는 BEAST의 이기광이 9%로 3위, CNBlue의 정용화는 4위에 그쳤다.

여성들의 로망 ‘닉쿤’에게 받는 로맨틱한 프러포즈라는 달콤한 상상으로 네티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레터스 투 줄리엣'은 '맘마미아'보다 유쾌하고 '러브 액츄얼리'보다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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