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색상 ‘갤럭시S’가 새로 나왔다.

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S에 '팜므 핑크'색상을 적용한 모델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핑크 팜므’색상은 국내 출시된 스마트폰 중 처음으로, 세련된 느낌의 핑크에 빛을 받으면 반짝반짝 빛나는 펄 기법을 적용해 로맨틱한 여성스러움과 귀엽고 발랄한 느낌을 준다는 설명이다.

이번 ‘핑크 팜므’색상의 추가로 갤럭시S는 블랙, 화이트, 핑크의 총 3가지 색상을 선보이게 됐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관계자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기능뿐만 아니라 디자인이나 컬러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확대되고 있다”며 “기능뿐만 아니라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감성까지 갖춘 스마트폰을 지속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팜므 핑크’ 출시에 맞춰 세계적인 화장품 브랜드인 아베다(AVEDA)와 공동마케팅을 펼친다. 한정판 ‘갤럭시S 아베다 스폐셜 에디션 패키지’를 출시하고 아베다와 공동 브랜드 애플리케이션(스마트폰용 프로그램)을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